[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이 한국전력의 투자의견에 대해 ‘중립’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에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27일 “지난해 말 전기요금 인상 발표 뒤 18.3%나 상승했던 주가가 최근 시장평균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이는 요금인상과 환율하락에 따른 이익증가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기요금 산정 기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수위도 여전해 주가의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