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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소식] 소프트웨어융합과, 일본 주요 IT기업 전원 취업 초읽기···실무형 교육 입증

최병수 기자 기자  2025.12.29 09: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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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융합과, 일본 주요 IT기업 전원 취업 초읽기···실무형 교육 입증
■ 산학공동교육 키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소프트웨어융합과 일본IT전공 이수 예정자 10명 가운데 9명이 일본 IT기업 취업을 확정했으며, 나머지 1명도 오는 1월 면접을 앞두고 있어 전원 취업 달성이 기대된다.

일본 취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는 소프트웨어융합과 일본IT전공은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62명을 일본 IT기업으로 취업시키고 최근 4년간 약 95%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일본 취업 특화 전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은 일본의 주요 IT기업인 △TSG(Taurus Software Group) Holdings △TownSystem △ISM System Integrator △Minosys △cRc SYSTEM 등에 입사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들은 일본 현지에서도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강소 IT기업으로, 웹 시스템 개발과 SI(System Integration), 기업용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일본IT전공은 2014년부터 일본 현지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개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웹 시스템 구축 역량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기반 집중 실습 교육을 운영해 왔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기업 개발 환경을 반영한 팀 프로젝트, 실무 중심 과제 수행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특히 2016년 청해진대학 사업에 선정된 이후에는 국고와 대구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일본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화했다. 

일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일본어 능력시험(JLPT) N2 대비 특강을 비롯해 일본 현지 어학연수, 기업 탐방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언어 역량과 글로벌 적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해 왔다. 

이러한 단계별 지원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쟁력을 제공하는 기반이 됐다.

2021년부터는 일본 IT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스택과 개발 프로세스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무 중심 전공 교육과 일본어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직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교수 1:1 전담 지도 체계를 도입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 수준과 진로 계획에 맞춘 밀착형 지도를 실시하며, 취업 준비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일본IT전공은 일본 현지에서 근무 중인 졸업 선배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업 이후 정착 단계까지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선배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일본 기업 문화와 업무 방식, 직장 적응 노하우를 사전에 공유받고 있으며, 취업 후에는 주거 선택, 생활 문화 이해, 초기 정착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이러한 동문 연계 지원 체계는 일본 취업 내정 이후 중도 포기 없이 안정적인 취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일본 취업 성과를 단기 실적으로 보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취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공 교육과 외국어 교육,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교육 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김준형 학과장은 "일본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능력과 언어, 그리고 문화에 대한 이해"라며 "소프트웨어융합과 일본IT전공은 교육과정 단계부터 취업, 정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글로벌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산업의 중심 기술인 AI, 빅데이터 등의 첨단기술부터 국내외 IT 전문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 개발에 특화된 교육으로 실무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산학공동교육 키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산업체 직무 연계 프로젝트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 성과 공유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6일 천마스퀘어 1033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산학공동교육 키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산업체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행한 실무 중심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영남이공대학교가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학공동직무능력향상교육 '키스톤디자인(Keystone Design)'의 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키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24개 학과(계열) 교원과 재학생,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7개 학과(계열) 학생팀이 차례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본선에는 소프트웨어융합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화장품화공계열, 사회복지학과, i-경영회계계열 등 다양한 계열이 참여해 산업체 직무 분석부터 문제 정의, 해결 방안 도출, 결과물 구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산학협력 기반 교육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시스템, 실시간 위험 감지 기술, 스마트 헬스·복지 서비스, 금융권 취업 포트폴리오 분석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 대상은 화장품화공계열 CCTL팀이 수상했으며, 최현지 학생을 비롯해 배정빈·신선호·우진윤·안승민 학생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대상 수상작은 '스마트 이중분사형 하이드로겔 유착방지제 개발'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조직 유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의료소재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다. 

해당 작품은 체온에 반응해 빠르게 겔화되는 이중분사형 구조를 적용해 복잡한 수술 부위에도 균일하게 도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유착방지제의 적용 한계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기 자극에 반응해 분해 시점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도입해,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산업체 연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과제는 실무 중심 산학협력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혔다.

이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들은 향후 '2025학년도 YNC RISE사업 성과확산포럼'에서 전시 및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 산학협력 교육 사례를 교내외에 확산하고,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 RISE사업 박민규 단장은 "키스톤디자인은 단순한 캡스톤디자인을 넘어 산업체 직무와 직접 연결된 실질적인 산학공동교육 모델이다"며 "학생들이 기업이 요구하는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도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를 확대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