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가 총 18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가축시장을 현대화하고 축산 유통환경 혁신과 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6년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내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는 도비 포함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6년 1월부터 나주축산업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가축시장의 증·개축 및 노후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축 거래의 효율성과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 가축시장은 전남 최대 규모의 거래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나주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현재 중점 추진 중인 지역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의 명품화 작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유통 인프라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축산농가의 소득 안정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축시장 현대화는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유통 인프라와 한우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나주 한우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