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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 플로우 러닝 기반 다직종 연계 시뮬레이션 교육 세미나 개최

최병수 기자 기자  2025.12.26 1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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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러닝 기반 다직종 연계 시뮬레이션 교육 세미나 개최
인도네시아 치과기공 재직자 대상 직무 교육 운영


[프라임경제]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DHC글로컬러닝센터는 지난 23일 대구 그랜드호텔 파인홀에서 대구·경북 지역 보건계열 교수와 산업체 재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플로우 러닝(Flow Learning) 기반 다직종 연계 시뮬레이션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플로우 러닝은 학습자가 실제 현장 상황의 흐름 속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설계된 교육 방식으로, 다직종 협업이 필수적인 보건의료 교육 분야에서 효과적인 교수·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다학제 교육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보건계열 교수진과 산업체 재직자가 참석해 전문직 간 협력 교육의 확산 가능성을 모색했다.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 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선영 시뮬레이션센터장이 전문직 간 교육(IPE)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대구보건대 박수호 글로컬러닝센터 운영팀장이 응급상황을 중심으로 한 플로우 러닝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 흐름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교육 모델을 공유했다.

정재은 DHC 글로컬러닝센터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단일 학과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 다직종 협력을 통해 통합적 돌봄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과 교수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플로우 러닝 중심의 다학제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치과기공 재직자 대상 직무 교육 운영

대구보건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에서 현지 치과기공 재직자 15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1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치과기공사들에게 선진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을 전수해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3~14일과 20~21일 총 4일간,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 구강 스캔부터 최종 보철물 제작까지'를 주제로 3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구보건대학교가 현지에 구축한 최첨단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초 이론부터 실제 기공물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심도 있게 실습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대구보건대학교와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 II, 그리고 사업 참여기관인 아름덴티스트리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강의는 아름덴티스트리의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가 직접 맡아 현장감 있는 기술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는 현지 홍보와 참가자 관리를 전담하며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

대학은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축적해 온 재직자 교육 자료를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오는 2026년 2월에는 2차 재직자 직무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용 국제교류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우리 대학이 구축한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가 현지 인력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치기공 기술을 꾸준히 전수해, 현지 전문 인력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