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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소식] 국가 재난안전 '최고 등급' 입증…대통령표창으로 위기 대응력 증명

오영태 기자 기자  2025.12.24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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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재난안전 '최고 등급' 입증…대통령표창으로 위기 대응력 증명…전력공급 안전의 최후 보루 우뚝
 사회적경제 '판'을 키웠다…KOMIPO 소셜 그라운드로 지역 일자리 해법 제시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국가 에너지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에너지·정보통신·교통수송·보건의료 등 11개 분야, 171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경제와 국민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반시설의 재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관의 자율적 관리 역량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점 재난유형별 표준운영절차(SOP)를 정비해 개인별 임무를 명확히 했으며, 도상훈련 시나리오 경진대회를 도입해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즉각 개선하는 실효성 중심의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재난감시시스템 구축은 이번 수상의 핵심 성과로 꼽힌다. 이 시스템은 기상청 등 유관기관의 분산된 재난 정보를 발전설비와 송전탑 위치 정보와 연계해 실시간 분석·예측함으로써, 재난 발생 이전 단계에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보령 하수 재이용 공급설비를 구축해 가뭄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도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전력 생산과 공급의 연속성을 확보한 점 역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는 기후위기 시대 전력 공기업이 갖춰야 할 재난 대응 모델로 평가된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대통령표창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현장에서 밤낮없이 재난안전관리에 헌신해 온 모든 임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고도화된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판'을 키웠다…KOMIPO 소셜 그라운드로 지역 일자리 해법 제시
충남 1호 임팩트 발전펀드 첫발…창업·투자·성과 측정까지 전주기 지원 성과 공유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한자리에 모았다. 중부발전은 지난 23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2025 KOMIPO 소셜 그라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MIPO 소셜 그라운드'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는 중부발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협력해 창업부터 성장 단계별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투자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사회적경제기업, 투자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축적된 지역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약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는 △지역 혁신가 발굴 △투자 성장 모멘텀 △임팩트 사회성과 측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목을 받은 대목은 '충남 1호 임팩트 발전펀드' 투자 확약식이다. 이는 충청남도 최초의 사례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KOMIPO 소셜 그라운드는 충남 전역을 대상으로 폭넓은 성과를 창출했다. 도내 21개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실시했고, '캠퍼스 리빙랩'을 통해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제8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10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시장 안착과 자립 기반 구축을 집중 지원했다.

성장 단계 기업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도 내실 있게 운영됐다. IR 컨설팅과 맞춤형 투자 연계를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했으며, 업사이클링 제품 고도화와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하는 '소셜 임팩트 어워드'를 도입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도전해 온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단순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협력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