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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1000억 가까운 투자 끌어냈다…952억원 MOU로 산업지도 재편 시동

휠라선·티지와이·성산기업 대규모 투자 결정…71명 고용·미래산업 기반 강화

오영태 기자 기자  2025.12.24 11: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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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대규모 민간 투자를 연이어 끌어들이며 충남 산업 성장의 핵심 축으로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 당진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총 95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당진시장과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휠라선 박희철 대표이사, ㈜티지와이 최용희 대표이사, ㈜성산기업 권찬용 대표이사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투자 실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휠라선·㈜티지와이·㈜성산기업은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면천면 일원에 공장 등 생산시설을 이전·신설·증설하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지역 물산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핵심 원칙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7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간 협력 확대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당진 산업 구조의 질적 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당진을 선택한 배경에는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로 성장한 당진의 경쟁력과 안정적인 산업 인프라,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 지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당진시는 충남도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에도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투자 유치와 미래 산업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