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M증권은 24일 디어유(376300)에 대해 중국 시장의 확장성과 웹 결제 전환에 따른 본격적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iM증권은 디어유의 2026내년 영업이익을 올해 대비 51% 성장한 458억원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이에 대해 "C팝 아티스트 입점 본격화에 따른 중국향 로열티 매출 증대와 웹 결제 전환을 통한 수수료 절감, 구독료 인상에 따른 인당 평균 결제액(ARPPU) 상승 등이 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QQ뮤직 버블 내 적극적인 C팝 아티스트 영입에 주목했다. 11월 이후 13명의 아티스트가 추가되면서 현재 28명의 라인업을 확보했으며, 이들의 합산 웨이보 팔로워 수는 약 3700만명에 달한다.
황 연구원은 "QQ뮤직 팔로워의 10%만 버블을 구독해도 최소 40만 이상의 구독 수 증가가 기대된다"며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의 프리미엄 요금제인 SVIP 가입자 1500만명 중 3~12%가 전환될 경우 40만에서 180만 규모의 구독 수가 점진적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실적은 군입대와 서비스 종료 등 일시적 요인이 존재하나 구조적인 비용 절감이 이를 상쇄할 전망이다. NCT 도영·정우의 입대와 EXO 디오의 서비스 종료로 전체 구독 수는 전분기(219만)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NCT 태용의 제대에 따른 서비스 재개가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웹 결제 도입으로 인해 매출액 대비 지급수수료 비중은 1분기 48%에서 3분기 42%까지 하락했다. 현재 12% 수준인 웹 결제 전환율은 12월 간편 결제 도입 이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현지 서비스의 편의성과 프로모션 강화도 긍정적인 신호다. QQ뮤직 버블 내 인기 탭 신설과 더불어 버블 구독권과 VIP‧SVIP 이용권을 결합한 다양한 요금제 다변화로 신규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 연구원은 "중국향 로열티는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는 마진으로 직결된다"며 "C팝 아티스트 입점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거나 실제 유입 구독 수가 많을 경우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