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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111억 쏟아붓는다…동해금속, 자동차 부품 공장 증설 '확정'

20명 신규 고용·2027년 완공 목표…서산시, 연이은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

오영태 기자 기자  2025.12.23 16: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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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는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동해금속㈜과 자동차 부품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장혁재 동해금속㈜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업 투자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해금속㈜은 2027년 12월까지 서산시 음암면 일원 1만102㎡ 부지에 총 111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증설하고, 2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동해금속㈜은 2007년 설립된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현재 서산시 음암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에 차체용 부품을 공급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혁재 동해금속㈜ 부사장은 "이번 공장 증설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서산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HD현대오일뱅크, 일신케미칼 등 6개 기업과 총 1조346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석유화학과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24개 기업, 1조1907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