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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식]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봉암교 확장) 타당성 재조사' 통과

강달수 기자 기자  2025.12.23 1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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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봉암교 확장) 타당성 재조사' 통과
■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 '2025년 4차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토크콘서트' 개최

[프라임경제] 창원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산구와 마산회원구를 연결하는 봉암교 확장사업이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1982년 건설된 봉암교는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노후화로 인해 확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2020년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에 포함돼 추진돼 왔다.

봉암교 확장사업은 교량 0.39km, 도로 1.01km 구간을 확장해 기존 5차로를 8차로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 승인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노선 변경과 물가 상승 등의 사유로 지난 2024년 국토교통부에 총사업비 변경을 요청했으며,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총사업비가 기존 374억원에서 598억원으로 변경 승인됐다. 

지난 9월 기존 봉암교의 교각 중대 균열로 인한 긴급 복구공사를 실시하는 등 노후 교량의 신속한 보강이 필요한 실정으로, 이번 총사업비 변경으로 기존 봉암교의 유지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봉암교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창원국가산단 및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의 물류 효율성과 기업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창원국가산단~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진해신항 간 최단 경로 확보로 내륙·항만 연계 물류체계 강화, 글로벌 물류 허브 경쟁력 제고 등 산업·물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봉암교는 창원시 3대 생활권인 마산·창원·진해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으로, 차로 수 불균형에 따른 병목현상으로 시민 불편이 컸다"며 "이번 확장 사업으로 도로 서비스 수준이 F등급에서 D등급으로 개선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가산업단지 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 '2025년 4차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창원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평화와 통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백인범)는 지난 22일 창원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회의와 2부 시민교실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정기회의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원진 임명장 수여 △개회사 △협의회 자체 안건 논의 및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평화통일 시민교실에서는 '(사)민주시민교육 곁' 권혜진 상임연구원이 진행을 맡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장애 요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극복 방안 △지역사회 차원의 평화통일 실천 과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며, 참석자들의 평화통일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인범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복합적인 국제 정세 속에서 지역사회가 수행해야 할 평화통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문위원 여러분의 책임 있는 논의와 실천이 지역의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통일 기반을 다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맞춤형 평화통일 활동과 자문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토크콘서트' 개최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 기념...공감‧소통 토크콘서트 열려  

창원시는 지난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친화도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의 여성친화도시 세 번째 지정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의미를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소개를 시작으로 공연, 주제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는 다수의 방송 출연과 저서를 통해 대중적 공감을 얻고 있는 '유인경 작가'를 초청해, 여성의 관점에서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관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는 청년예술단체 '아트워크'가 참여해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책 인지도와 체감도, 시민이 희망하는 정책 방향 등을 조사하고, 현장 질문 등을 취합해 이를 향후 여성친화도시 정책수립과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오늘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창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됐으며, 2020년 두 번째 지정을 거쳐 올해 세 번째 지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자격을 갖고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등 5대 목표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