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3일 율촌(146060)에 대해 멕시코 법인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속에서 폴란드 법인을 통해 외형성장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율촌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0% 늘어난 204억원, 9% 성장한 15억원 기록이다.
영업이익률은 약 7%로 전분기 5% 대비 상승했으며, 이는 매출액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은 율촌 및 고객사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상존하고 있다. 미국향 직수출 물량이 없어 직접적인 관세 영향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요 고객사의 미국향 수출 물량 변동에 따른 간접적 영향은 존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멕시코 법인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평균 한자릿수 후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조관, 인발 일괄공정 구축으로 인해 인발 공정 효율화 및 원가율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 법인의 경우,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평균 93%의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통해 다양한 고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수익성 방어에 유리하다"고 바라봤다.
또한 "별도 법인의 경우 올해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시현했다. 향후 별도 법인의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광산채굴용, 중장비 등 자동차 부품 외 사업부로의 매출 다변화가 필수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9월1일 공시한, 폴란드 법인 상업생산 목적의 181억원 규모 시설투자금 공시를 포함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며 "시설 및 건물 공사 진행률은 50% 수준으로 파악되며, 계획대로 진행 시 네년 내 양산 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2027년부터는 폴란드 법인의 매출 발생으로 인한 동사의 외형성장 시작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