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남외국어고등학교(이하 전남외고)가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월드스쿨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관심학교 지정을 시작으로 3년간 교육과정과 평가 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재구조화해 온 결실이다.
IB 본부는 인증 평가에서 전남외고의 교육 목표, 학습 시설, 학생 지원 시스템이 국제 기준을 충실히 충족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판적 사고와 탐구 중심 학습이 교실 수업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점과 교사들의 협력적 전문학습공동체 운영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인증은 공립 특수목적고등학교가 국제 교육 기준과 공교육의 가치를 조화롭게 구현하며, 지역 기반 학교에서도 세계 수준의 학습 모델이 가능함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순용 교장은 "이번 인증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든 협력 문화의 결과"라며 "학생이 질문하고 사고하는 학습 방식을 더욱 공고히 하여 지속 가능한 IB 학교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외고는 앞으로 탐구 중심 학습 문화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