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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기관 '쌍끌이 매수'에 4100선 '복귀'…코스닥 1.52%↑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주 랠리…원·달러 환율 전장比 3.8원↑

박대연 기자 기자  2025.12.22 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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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급등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4100선에 복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4020.55 대비 85.38p(2.12%) 오른 4105.9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6046억원, 1조964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조669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52%), HD현대중공업(-1.34%)가 내렸으며, 이외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3만3000원(6.03%) 늘어난 58만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시총 1위 삼성전자가 4200원(3.95%) 오른 11만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15.27 대비 13.87p(1.52%) 상승한 929.1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85억원, 65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3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시총 1위 알테오젠(-1.90%), 에이비엘바이오(-2.63%), 펩트론(-2.46%), 삼천당제약(-1.88%)가 떨어졌으며, HLB는 보합을 기록했다. 그밖에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4.88%) 늘어난 47만25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비엠이 3900원(2.52%) 뛴 15만89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 상승을 반영, 특히 반도체 업종이 반등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며 "전반적으로 지난주 변동성과 불안심리는 정점을 통과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 하단을 떠받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창업투자(7.16%), 통신장비(5.30%), 비철금속(5.08%), 반도체와반도체장비(4.78%), 생명보험(3.07%)이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도로와철도운송(-3.44%), 판매업체(-2.74%), 디스플레이패널(-1.50%),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1.36%), 다각화된통신서비스(-1.32%)가 위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룬 1480.1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