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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수석지구, 12년 만의 대형 도시개발 시동…1340억원 투입 본격 착공

주거·상업·기반시설 갖춘 신도심 조성…내포 연계·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5.12.22 1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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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서산시의 핵심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장기간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사업 대상지는 총면적 48만6470㎡ 규모로, 약 13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로, 주거, 상업시설 등 도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서산시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주거용지 19만3264㎡ △상업용지 6919㎡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용지 28만6287㎡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착공에 앞서 대규모 성토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반입·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추진했다. 이를 통해 토사 조달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고, 사업비 절감과 재정 효율성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도모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과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변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서산시가 직접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은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이후 약 12년 만으로, 이번 착공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실시계획 인가, 11월 환지계획 수립 및 환지예정지 지정 공고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사 추진 과정에서도 안전 관리와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