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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최우수 포함 5건 선정

647억 침수 해법부터 미래농업까지…서천군 적극행정 '성과 집약'

오영태 기자 기자  2025.12.22 1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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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6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온라인 심사와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상하수도사업소의 '장항 상습 침수 해결된다!' 사례가 차지했다. 해당 사례는 장항 지역의 반복적인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도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647억원을 확보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에는 투자활력과의 '해양 혁신도시 조성의 첫걸음' 사례와 농업축산과의 '전국 최초 쪽파 수경재배 성공 정착기'가 선정됐다. 투자활력과는 장항생태산업단지 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를 유치하고, 1525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농업축산과는 쪽파 수경재배를 전국 최초로 성공·정착시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농업 모델을 제시했다.

장려상은 시설정보과의 '전국 최초 위해성 관리 지역 굴착 성공으로 다시 태어난 무장애 장항스카이워크 조성' 사례와 인구정책과의 ‘찾아가는 황금마차’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찾아가는 황금마차'는 식품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이른바 '식품 사막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국민 안전 확보부터 미래 농업 개척,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실현에 이르기까지 서천군 전반에 걸친 적극행정의 성과를 담고 있다는 평가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군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도전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난 자리"라며 "침수 피해 해소, 미래 농업 모델 구축,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가 도출됐다"고 말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자들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