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세계일류 프로젝트 전국 경진대회'에서 농림수산·식품산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세계일류 프로젝트 전국 경진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정책 평가 대회로, 농림수산·식품산업을 비롯해 총 7개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민간단체가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부여군은 이번 대회에서 'K-부여 굿뜨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농업 국제화 및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출품해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현장 심사를 거쳐 농림수산·식품산업 분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사업은 부여군의 농업 경쟁력을 해외로 확장하는 전략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해외 농업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 기반을 다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이 추진해 온 해외농업 개발사업이 전국 단위 정책 경진대회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농업 개발을 통한 농업 전진기지를 구축해 군민의 농업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해외농업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부여 굿뜨래 농업 국제화·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2023년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본격 추진되고 있다. 2024년에는 나망간주에 부여군의 선진 농법을 적용한 벼 기계이앙 시범단지 11헥타를 조성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사업 범위를 확대해 총 60헥타 규모의 벼 기계이앙 시범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이를 통해 해외 농업기술 협력은 물론, 지역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농업소득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