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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휴머노이드 사업 영역 확대…"로보틱스 신사업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고객사로부터 부품 관세 환입이 본격화되며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것"

박기훈 기자 기자  2025.12.22 08: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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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22일 에스엘(005850)에 대해 로보틱스 부품 공급 레퍼런스를 통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이 진행 중에 있어 주목해야 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에 목표주가수익비율(Target PER) 7.4배를 차용해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스엘은 동사는 글로벌 로보틱스 고객사의 4족보행 로봇의 레그 어셈블리, 물류 로봇의 인디케이터 램프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로보틱스 고객사에는 라이다, BPA(Battery Pack Assembly) 등을 공급 중이며, 향후 휴머노이드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 늘어난 1조2646억원, 17.9% 성장한 4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는 10월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북미와 인도 지역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4분기부터 고객사의 신차 출시가 시작되며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10월부터 미국에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차(HEV) 판매를 시작했으며, 내년 제네시스 HEV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기아는 내년 1분기 텔룰라이드 2세대 및 HEV를 출시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메타플랜트에서 스포티지 HEV를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객사로부터 부품 관세 환입이 본격화되며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