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패션 스타트업 킨도프(대표 김선빈)가 운영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 2000아카이브스가 '2025 K-패션 오디션' 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성장성을 공인받은 결과다.
1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2000아카이브스는 2000년대 패션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Y2K 감성과 현대적 스타일을 결합한 컬렉션이 주력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일본과 유럽 등 해외 20여 개국에 유통망을 구축했다.
화제성도 입증했다. 풋볼 티셔츠와 프린트 타이츠는 아이돌과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팬층을 빠르게 넓혔다. 이번 오디션에서도 디자인 완성도와 시장 확장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K-패션 오디션은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국내 최대 규모 패션 경연이다. 수상과 함께 제공되는 사업화 지원금 1000만 원은 신제품 개발에 쓴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홍다은 킨도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2000년대 감성을 재해석한 디자인 철학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정체성과 경쟁력을 계속 증명하겠다"라고 말했다.
킨도프는 이번 수상을 브랜드 인지도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 컬렉션 확대와 전략적 협업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세계 패션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