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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북미 전기차 업체향 '자율주행 핵심' FC-BGA 본격 공급…"밸류 재평가에 주가 상승"

"AI향 MLB 매출 증가 속 GDDR7 등 메모리 호황으로 인한 믹스 효과까지 주목"

박기훈 기자 기자  2025.12.19 09: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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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9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내년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흑자전환 △자율주행 반도체향 매출 확대 등 가동률 상승 △믹스 효과가 동반되면서 추가의 이익 상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인공지능(AI)향 다층인쇄회로기판(MLB)의 매출 증가 △FC-BGA의 턴어라운드로 수익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GDDR7 등 메모리 호황으로 믹스 효과를 반영하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지속적으로 반영되기에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평가다.

목표주가는 주당순이익(EPS)에 실적 확장기 상단 밴드인 목표 주가수익비율(P/E) 26.8배를 적용하면서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덕전자의 올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251억원으로,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 지난 3분기 영업이익 245억원 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시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1% 증가한 2955억원으로 내다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7.3% 늘어난 1조2300억원, 179.1% 성장한 1261억원으로, 매출 증가보다 수익성(영업이익) 개선이 높은 시기가 될 것"이라며 "2022년 기록한 영업이익 2325억원 이후로 이익 상향이 가능하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FC-BGA에서 가동률 상승으로 턴어라운드(흑자전환)를 내년 1분기에 기록한 후 2분기 이후에 확대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자동차의 전장화 가속화 및 거래선의 추가로 FC-BGA 매출은 지난해 17821억원에서 올해 2123억원, 내년 3163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감가상각비의 감소도 동시에 진행되면서 매출 증가는 수익성의 확대로 연결, 추가적인 이익 상향 가능성도 상존한다"며 "또한 북미 전기자동차 업체로 자율주행 반도체향 FC-BGA를 올해 4분기부터 공급, 내년 확대를 통해 믹스 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메모리향 패키지도 높은 가동률 유지 및 GDDR7을 포함한 서버향 패키지 매출 증가로 높은 수익성을 시현할 것"이라며 "패키지 업체 중 서버향, DDR5 비중이 가장 높은 동시에 내년 서버향 GDDR7 및 소캠 2와 관련한 LPDDR5 매출 증가가 관측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글로벌 AI 서버 투자는 동사의 매출로 증가, 수익성 개선의 수혜로 연결된다"며 "경쟁업체보다 올해 영업이익 증가가 높아질 것이며, 내년 차별화 요인 및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