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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열호항, 어촌뉴딜300으로 새 출발

방파제·센터·기항지 개선 완료…어업환경·생활여건 동시 개선

오영태 기자 기자  2025.12.16 1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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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어촌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 보령시는 16일 천북면 사호리 일원 열호항에서 '열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과 함께 사업 완료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편삼범 충남도의회 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 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열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2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7억42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열호항 방파제 신설 △여르문이센터 조성 △기항지 개선사업(초전·추도·소도) 등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열호항의 정주여건과 항만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특히, 사업 추진 전 과정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며, 계획 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도의 사업 모델을 구현했다.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교육,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열호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어촌 발전 기반도 함께 다져왔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어업 활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향상되고,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제고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주민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열호항의 정주여건 개선을 기반으로 수산·관광 산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 모델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