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림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 개최
■ 통영시 '산불예방 총력 대응' 돌입
■ 문화로 하나 된 통영 '제9회 주민자치 문화제' 성료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5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개최한 '학림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열며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 모델을 완성하고 5년간의 대규모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및 통영시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학림항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학림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약 76억원이 투입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지역을 현대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 정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잔교 및 해수소통구 등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경로당 리모델링, 보행환경개선 및 마을쉼터 조성 등으로 거주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림다목적센터 건립으로 학림항 발전을 위한 거점을 구축했으며, 음식체험관, 마을카페 조성으로 마을브랜드 개발 등 지속가능한 학림항의 인프라를 조성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학림항은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 따뜻한 공동체, 그리고 더욱 매력적인 어촌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어업기반시설과 해양문화 공간이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통영시 '산불예방 총력 대응' 돌입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통영시는 도내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최근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과 대형 산불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산불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시·장비 확충 및 단속 강화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을 위해 산불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감시 및 예방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산불감시 인력 144명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 취약지역 및 위험지역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읍면동 행정차량 15대에 산불예방 홍보용 차량방송 앰프 설치 및 자석 스티커를 부착해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 산불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위해 산불 소실 우려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대형 현수막과 깃발 등 1300여 점을 설치하고, 산불 조심 포스터를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500여 개소에 부착했다.
이와 함께 산불취약지(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진화용품 보관함 설치,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팀을 운영하며, 매주 토․일요일 주요 도로변 및 농산로 입구, 도서지역 선착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행위 등으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갈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문화로 하나 된 통영 '제9회 주민자치 문화제' 성료
주민 참여와 화합으로 하나 된…제9회 주민자치 문화제
통영시는 지난 12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진갑)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주민자치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영시 주민자치 문화제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연례행사다. 올해 문화제에는 14개 읍·면·동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시회를 이틀간 확대 운영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서양화, 캘리그라피, 서예 등 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시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제 당일에는 각 읍·면·동 대표 프로그램 14팀이 참여한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과 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 발표회 결과, 북신동 고고장구 '은하수'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중앙동 고고장구 '스타벅수'팀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장려상, 인기상, 노력상 등을 모든 참가팀에 시상하며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진갑 통영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문화제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회원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뽐내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통영의 주민자치는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난해 문화제 최우수팀이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산양읍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통영 주민자치의 저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공연과 전시를 넘어, 지난 1년간 서로 배우고 나누며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온 시민 여러분의 노력이 꽃피는 자리"라며 "여러분의 노력이 따뜻한 박수로 보상받고, 내년 통영을 더욱 빛나게 할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