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분기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12월10일 기준, 공약 이행률 83%
■ '군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강연' 개최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영적십자병원…'2025년 찾아가는 누구나 진료센터' 사업 추진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사업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12월10일 기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83%이며 다수의 공약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거나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성 파크골프장 조성 △남산공원 조성 정착 △빈집 터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노후 농어촌도로, 마을 안길 포장 △농어업인수당 인상지원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군은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군민배심원제 도입과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을 병행해 왔으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추진 속도가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중·장기 사업은 임기 내 단계적 성과를 가시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석래 기획예산담당관은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민선 8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해 더욱 촘촘하게 점검해 군민이 체감하는 결과로 공약사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강연' 개최
고전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고명환 작가의 강연…군민 삶에 큰 울림
고성군은 지난 15일 고성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하며 군민들에게 인문교양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방송인에서 사업가·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며 현재는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고명환 작가가 초청돼, '고전이 답했다,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명환 작가는 고전 속 문장과 자신의 삶을 예로 들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 태도, 관계 회복,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가짐 등을 군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강연장은 많은 군민이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인문학적 관점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이 인상 깊었다" "고전을 이렇게 쉽게 풀어주는 강연은 처음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고성군민 아카데미는 군민 누구나 인문·교양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지적 자극과 삶의 활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강연 프로그램뿐 아니라 문해교육, 동아리 지원,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평생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영적십자병원…'2025년 찾아가는 누구나 진료센터' 사업 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영적십자병원이…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12일, 하일면체육관에서 통영적십자병원(병원장 조영철)과 함께 만 60세 이상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누구나 진료센터' 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9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영적십자병원이 맺은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서 2024년 하반기 회화면과 2025년 상반기 거류면에 이어 세 번째로 하일면에서 실시됐다.
이날 진료는 하일체육관에 임시 진료소를 꾸려 진행됐으며, 조영철 병원장이 직접 동행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건강 상담과 처방, 영양제 및 상비 약품을 지원했다. 평소 병원을 찾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사소한 증상에 대한 진료를 미뤄왔던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교통이 불편하고 귀찮아서 건강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무료 진료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고 건강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2024년부터 꾸준히 통영적십자병원에서 고성군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진행해 주어 고맙다"며 "2026년에는 더욱 자주 무료 진료 사업을 함께 진행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