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설천면 문항권역 거점개발사업 준공식' 개최
■ 남해유배문학관, 12월 기획전 '남해문화원 민화반-꿈을 그리다 전(展)' 개최
[프라임경제]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11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이하 계획공모형 사업) 공동연수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는 계획공모형 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정량·정성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병행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남해군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 분담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계획공모형 사업 추진의 우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조성된 지 20여년이 경과한 독일마을 광장, 파독전시관, 전망대, 도이처임비스 등 주요 관광인프라를 개선하는 자본사업을 추진하고, 재단은 개선된 관광인프라를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독일마을 여행라운지 운영, 도르프 청년마켓, 파독 디지털 아카이빙 등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 경상사업을 추진했다.
또 문체부는 현재 추진 중인 24·25년 계획공모형 선정 지자체에 남해군 사업 추진 전략과 노하우를 이번 공동연수에서 적극 알렸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계획공모형 사업을 통해 남해가 보유한 관광 사업 역량을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 각인시킨 기회가 됐다"며 "이런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공모사업과 타 지자체 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설천면 문항권역 거점개발사업 준공식' 개최
노후시설 재생으로 문화·교류 중심지 탈바꿈…지역 활력 제고 기대
남해군은 지난 12일 설천면 문화누림센터에서 문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남해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문화누림센터를 비롯한 어울림센터, 상생교류센터도 동시에 문을 열었으며, 세 시설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마을 내 노후하고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돼 왔던 건축물을 재정비해 지역 환경을 크게 개선한 사업이다.
특히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누림센터는 동아리실, 농산물 공판장, 마을공방, 교류·행사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생활기반 시설로서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어울림센터는 귀농·귀어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거점 역할을 하며, 상생교류센터는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과 체험객 연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정주 환경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여가·교류 기능이 강화되면서 지역 활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해유배문학관, 12월 기획전 '남해문화원 민화반-꿈을 그리다 전(展)' 개최
민화반 김은영 강사와 10명의 열정적인 수강생들…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
남해유배문학관은 오는 17일부터 문학관 전시 로비에서 '남해문화원 민화반-꿈을 그리다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순수하고 익살스러운 아름다움으로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서를 오롯이 담아온 민화(民畫)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남해문화원 민화반 김은영 강사와 10명의 열정적인 수강생들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히 '꿈을 그리다전'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의 정수이자 민초들의 소박하면서도 간절했던 바람과 희망을 고스란히 담아낸 민화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민화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수강생 각자의 개성과 현대적 미감을 더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민화는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에게 잠시 잊고 지냈던 '꿈'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시는 민화의 아름다움은 물론, 지역민들이 꾸준히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얻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김은영 강사님의 탁월한 지도 아래 10인의 수강생분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그린 작품들을 통해 남해군민은 물론, 유배문학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희망과 평안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