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최초로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학력, 성별, 출신지역 등 편견 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정착시켜 온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경영인증원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되는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에서, 전남개발공사는 채용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개발공사는 채용계획 수립부터 사후관리까지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으며, 면접 전형은 100% 외부 전문가로 구성·운영하고 평가 오류 방지 절차 및 다층적 통제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채용 규정 정비 및 심사평가 기준 공개 등 제도 개선 노력도 돋보였다.
특히, 신규 입사자 만족도 조사에서 대부분 항목이 최고점을 기록하여, 지원자 입장에서 채용 과정이 공정하게 운영되었음을 입증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외에도 지역 청년과 학교 출신자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지역 제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제도도 강화하고 있다.
장충모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누구나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열린 채용, 공감 채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