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마련 바자회 큰 호응
■ 범물노인복지관, 2025 범물99 페스티벌 개최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영순)는 지난 4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바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참기름, 떡국떡 등 판매 품목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영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많은 주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시는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많은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범물노인복지관, 2025 범물99 페스티벌 개최
대구 수성구 범물노인복지관(관장 우지연)은 지난 4일 '아주 보통의 하루, 행복한 나눔'을 주제로 '2025 범물99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복지관의 사회화 교육 및 취미·여가·평생교육·건강 강좌에 참여한 회원들이 준비한 공연 발표회(10개 팀)와 작품전시회(120점)가 열렸다. 더불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미니 아나바다 장터',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우수회원·자원봉사자·후원자 표창 수여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유관 기관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발전을 응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범물노인복지관의 다양한 복지사업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범물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상호 존엄이 실현되는 노인복지 공동체'를 목표로 배움·참여·나눔이 균형 있게 이뤄지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 모두가 소외됨 없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