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농협이 여수에서 개최한 '2025년 전남농협 농심천심 공감포럼'이 전남 농축협 조합장 144명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농심천심 운동 실천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국민이 함께 공감대를 넓혀가는 계기가 됐다. 농협의 공익 역할과 농심천심 운동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농촌과 국민이 연결되는 미래상을 그려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협이 지난해부터 범국민적으로 추진해 온 가치확산 캠페인이다. 특히,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특강은 조합장들에게 농업·농촌의 본질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농협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음에도 그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따라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심천심 운동을 더 넓게 확산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광일 전남농협 본부장은 "오늘 참석한 조합장님들이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농심천심 운동 확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조합장들과 적극 소통하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이번 공감포럼을 계기로 농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농심천심 운동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농업·농촌 분야의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무 강화가 지역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