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 기자 2025.12.04 15:24:32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주도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경영 확립과 사회적 책임 강화, 미래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이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기후변화 대응 주체로 성장하도록 이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캠페인 문구 제작과 참여형 공모전, 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탄소 및 생물다양성 등 실제 환경 이슈를 학습하고, 공동체 내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힘썼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서울·경기 18개 초등학교 66개 학급, 14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업을 담당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실제 생활과 연결된 환경 캠페인 활동에 주체적으로 나서며, 환경 의식이 크게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기후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교실숲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