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본의 남쪽 끝 규슈, 그 중에서도 따뜻한 남국의 분위기를 가장 짙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가고시마'다. '가고시마'는 일본 본토이면서도 어딘가 이국적인 느낌이 풍기고,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 덕분에 사계절 내내 여행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지역이다.

특히 자연환경과 문화가 겹겹이 쌓여 가고시마는 '남국의 온천도시'로 자리매감하고 있는데 이런 매력 속에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츠마)'가 여행자들 사이에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온천을 즐기는 것을 너머 골프와 휴양, 힐링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사츠마는 가고시마 여행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츠마의 가장 큰 장점은 탁 트인 자연 속에서의 라운딩과 그 뒤를 이어 바로 이어지는 노천온천에서의 휴식이 하나의 완성된 패키지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이다. 또 18홀 규모의 코스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설계돼 있어, 가고시마 특유의 완만한 지형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져 라운딩 내내 남국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제주도 보다 더 남쪽에서 있어 연중 영상의 온도를 유지해 1년 내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일본 본토의 다른 지역에서는 찾기 어려운 장점이다.
라운딩이 끝난 뒤에는 사쿠라지마가 만들어낸 천연 온천수는 몸을 깊게 감싸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고, 라운딩 후 무거워진 몸을 상쾌하게 재생시켜 줄뿐 아니라 실내탕과 노천탕, 사우나까지 갖추고 있어 여행객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리조트 내에는 △실내·외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테니스 코트 △키즈룸 △드라이빙 레인지 등 종합 레저시설이 구비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ㅎ고, 저녁에는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지역 요리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데 가고시마 흑돼지와 신선한 해산물, 화산 토양에서 자란 야채로 구성된 식사는 그야말로 '먹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경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쇼골프 관계자는 "사츠마는 골프 여행자뿐 아니라 온천 애호가, 가족 여행객, 휴양형 장기 체류를 원하는 여행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곳"이라며 "화산이 만든 대지에서 휴식하고, 남국의 기후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재충전하는 여행은 바쁜 일상으로부터의 벗어남을 완벽하게 선사한다"고 했다.
이어 "사쿠라지마가 빚어낸 독특한 온천 문화, 남국의 기후, 특별한 음식, 그리고 사츠마에서의 편안한 휴식까지, 가고시마는 여행의 결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어준다"며 "일본 온천 여행지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찾고 있다면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곳은 바로 가고시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