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일 통영에코파워와 '경제적 LNG 도입 및 수급 안정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정학적 위기와 국제 LNG 시장의 급변 상황, 국내 직도입 발전기 증가로 인한 경쟁 심화 등을 고려해 연료비 절감과 수급 안정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앞으로 LNG 도입 계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전략적 현물 공동구매 추진과 천연가스 물량 교환 등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제적 LNG 도입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종국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료비 절감뿐 아니라 LNG 수급 안정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전공기업의 사회적 책무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LNG 수급 안정성과 경제적 도입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합리적 연료 관리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