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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식]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하양 대곡1리·남천 원리 2개 마을 선정

최병수 기자 기자  2025.12.02 1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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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하양 대곡1리·남천 원리 2개 마을 선정
■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 실시


[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추진결과, 하양읍 대곡1리, 남천면 원리 마을이 선정돼 1일 각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2014년부터 산불 발생의 주원인 중 하나인 불법소각 근절을 목적으로 마을 이장이 대표로 서약하고 마을주민 모두의 산불 예방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마을 단위의 자율적 산불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추진된 캠페인이다.

올해 경북도 내 4329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57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고 경산시에는 2개 마을(하양읍 대곡1리, 남천면 원리)이 이름을 올렸다.

경산시 하양읍 대곡1리, 남천면 원리 마을주민들은 작은 부주의가 산불이 되어 큰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해 적극적인 자세로 논·밭두렁 불법소각을 근절해 산불 예방을 실천하였고, 그 결과 두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현일 시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녹색마을 지정을 계기로 마을 공동체 중심의 안전한 산불 예방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 실시
고질·상습 체납 차량 집중 영치...납세 분위기 조성 목표

경산시는 경북도 주관으로 3일 '2025년 제2차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납세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추진되며, 차량 및 모바일 장비를 활용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현장에서 체납 사실 확인 후 체납 차량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징수과에서 보관하며, 해당 차주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특히,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고액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 후 불응 시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까지 이어질 수 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체납 차량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동차세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