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음식&음료 부문 은상 수상
■ 카카오채널 친구추가 이벤트 '청양소식 ON' 진행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로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축제 먹거리 혁신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연계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1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해당 부문 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축제 평가 프로그램으로, 매년 축제의 전문성 강화와 분야별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시상식을 주관한 IFEA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온 축제 전문 기관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이 참여해 총 70개 축제가 출품됐으며, 18개 세부 분야로 나눠 2단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종합 순위 방식이 아닌, 각 분야별 탁월성과 독창성, 발전 가능성을 중점 평가한 점이 특징이다.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고추·구기자를 활용한 특화음식을 개발하며 기존에 지적됐던 먹거리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향상된 맛으로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다회용기 의무 사용과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쓰레기 배출 감소와 이용 편의성 제고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서 가장 중점을 둔 먹거리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 잡은 특화음식을 고추·구기자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대회 수상 축제들은 내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 출품돼 아시아 각국의 우수 축제들과 경쟁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 카카오채널 친구추가 이벤트 '청양소식 ON' 진행
1~14일까지 참여 접수…추첨 통해 100명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 증정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군정 소식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채널을 활성화하고자 친구추가 이벤트 '청양소식, 온(ON)다!'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청양군청 카카오소식 채널과 챗봇을 통해서는 군정 주요 정책, 각종 행사,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 안내나 인쇄물보다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청양군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해당 화면을 캡처해 저장하면 된다. 저장한 이미지와 성명·연락처를 네이버폼 설문지에 입력·첨부해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기존 채널 친구들도 같은 방법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청양군 공식 SNS를 통해 안내하고, 경품은 휴대전화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청 카카오채널은 군정 소식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는 창구"라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들께서 지역 소식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