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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게임즈, '루나 모바일' 중국 외자 판호 획득…K-게임 중국 진출 탄력

KOCCA·의왕시 지원작…5년간 글로벌 서비스 성과 인정받아 진입 발판 마련

박대연 기자 기자  2025.12.02 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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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울게임즈는 지난 10월 자사가 개발하고 글로벌 서비스 중인 루나 모바일이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루나 모바일은 루나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지원 이후 5년 이상 글로벌 서비스 중이고, 태국 등 아시아에서 최상위 매출 순위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이다.
 
소울게임즈는 네오리진, 초콜렛드, 유수 테크놀로지와 함께 루나 모바일의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해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판호 획득은 K-게임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소울게임즈와 초콜렛드는 루나 모바일의 외자 판호 획득은 루나 모바일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중요한 성과다. 회사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과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중국 유저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일석 초콜렛드 대표는 "루나 모바일과 K-게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태구 소울게임즈 대표는 "KOCCA와 의왕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한중 양국가의 협력에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중국 외자 판호 발급에 힘써주신 네오리진, 초콜렛드, 유수테크놀로지 등 관계사 여러분과 5년여 동안 함께 해주신 루나 모바일 유저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국 중소 개발사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