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지식 기반 신원인증과 온디바이스 마이데이터 기술이 웹3.0 시대 디지털 신뢰 생태계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퍼스널에이아이(대표 이재영)는 지난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에서 개최된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 3.0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영지식 활용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원인증 서비스(DID)와 온디바이스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을 선뵀다.
DID 기반 모바일 신원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기업·기관 신원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통합 ID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QR코드를 통한 시설·기관 접근 편의성 △분산 저장 기반 개인정보 보호 강화 △신원·접근 관리 자동화 등 보안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 퍼스널에이아이는 블록체인과 웹 3.0 생태계 수요 기업·기관 관계자들에게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블록체인 DID 기반 데이터 거래 모델과 국방부 장병체감형 원스톱 플랫폼 구축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부스를 찾은 기업간 거래(B2B) 및 정부·기업간 거래(B2G) 관계자 30여곳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원인증 시장 확장성, 데이터 자산화 기반 서비스 모델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사는 국방부 사업에서 확보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주요 IT기업들과 모바일 신분증·인사DB 플랫폼 구축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퍼스널에이아이는 △모바일 신원인증 고도화 △데이터 자산화 및 거래 기반 솔루션 확장 △금융기관·공공기관·대형 IT사와의 플랫폼 협력 확대 등을 통해 마이데이터 및 웹 3.0 기반 디지털 신뢰 생태계 조성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퍼스널에이아이 관계자는 "온디바이스 기반 데이터 주권 기술과 DID 기반 신원인증 플랫폼은 AI 시대 필수 인프라가 되고 있다"라며 "국방·금융·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확장 적용될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과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퍼스널에이아이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13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