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192080)는 자회사 '와우게임즈(Whow Games)'에 자체 슬롯 지식재산권(IP)을 처음 공급하며 유럽 시장에서 콘텐츠 시너지 효과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IP 공급은 지난 7월 와우게임즈 인수 이후 첫 사례로 더블유게임즈는 유럽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와우게임즈 플랫폼에 자체 슬롯 IP '럭키 훗훗(Lucky HootHoot)'을 론칭했다. 이는 회사가 보유한 400여개 슬롯 IP 중 하나로 향후 유럽 시장에서 신규 IP 공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인터액티브에 자체 슬롯 IP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매출 성장과 외부 콘텐츠 수수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입증해 왔다. 또 인기 슬롯의 플레이 비중도 안정적으로 확대되며 수익 구조 개선에 기여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그룹 차원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과거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인수 후 추진해 온 콘텐츠 내재화 전략을 유럽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유럽 공급은 더블유게임즈의 IP 경쟁력과 기술력을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와우게임즈가 보유한 운영 인프라와 지역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더블유카지노', '더블다운카지노' 등 대표 타이틀의 유럽 시장 진출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와우게임즈 플랫폼에 다양한 신규 슬롯 IP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인수합병(M&A)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 전반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와우게임즈는 차별화된 슬롯 라인업으로 유럽 소셜카지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과거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검증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본격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M&A를 통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