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그동안 단순 결제 수단에 불과했던 '카드'가 최근에는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재테크 용도에 이용되는 추세다. 다만 카드 종류 혹은 방법 등에 따라 선사하는 혜택이 천차만별. 이에 보다 폭 넓고 다양한 혜택을 위해선 카드 사용을 위한 '치트키'가 필요하다. '카드 치트키'를 통해 쏟아지는 카드사 정보들 사이에서 핵심만을 선정해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카드 치트키 주인공 △KB국민카드 △BC카드.
◆KB국민카드, 레고랜드 댓글 추첨 이벤트
KB국민카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레고랜드 댓글 추첨 이벤트를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레고랜드 댓글 추첨 이벤트는 레고랜드에서 아이들과 만들고 싶은 추억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 1인(2매) 250명, 레고랜드 호텔 숙박권(주중 1박) 1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 외국인 위한 '콘다' 카드 첫선
BC카드는 종합결제서비스기업 다날과 외국인이 즉시 발급받아 사용 가능한 전용 선불카드인 'K.ONDA(이하 콘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BC카드와 다날은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으로 외국인등록증 없이 여권만으로 선불카드 실명 인증·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실수요 외국인들을 위한 즉발급 솔루션인 '콘다'를 선보이게 됐다.
이 상품은 BC카드의 350만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교통카드·ATM 출금 기능도 함께 탑재해 단기 여행객은 물론 유학생·근로자 등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결제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장기 체류 고객 대상으로 기존 100만원까지 정해져 있었던 충전 한도를 심사 등을 거쳐 최대 200만원까지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성도 점차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콘다'는 연내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키오스크 또는 다날 앱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