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CGV 홍성점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가족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91명의 부모와 아동이 참여해 주말을 즐겁게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일상의 쉼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적어 늘 미안했는데, 드림스타트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가족 영화 관람 행사가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자원을 연계·개발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