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산시, 온양온천역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개최

오세현 시장·기독교계·시민 300여 명 참여, 희망의 빛과 이웃사랑 전해

오영태 기자 기자  2025.12.01 17:35: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3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기독교계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트리 점등의 순간을 함께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점등식은 시민 합창단 공연과 팝페라 공연에 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산시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 예수 그리스도가 내려오신 성탄절을 기념하는 이번 트리 점등 행사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트리 점등식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말연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탄 트리는 내년 1월까지 점등되며, 시민들이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