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가 '2040년 사천 도시기본계획 및 203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및 제4차 2040 경상남도 종합계획에 따라 사천시의 도시기본계획의 재수립을 통한 장기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추진 등 변화된 개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총 36개월간 과업을 수행하며 △인구감소 △고령화 △저출산 △기후위기 등 전략적 계획을 수립해 미래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계획수립 과정에서 '주민계획단'을 운영해 도시계획 전문가, 기업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천시 미래상과 부문별 발전 방향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상위 국토계획에 부합하고 다양한 도시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정책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우주항공복합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