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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2025 정부혁신 박람회' 참가…'AI GovTech' 기술 공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비올라' 등 전시…김범재 대표 "공공 DX 주도할 것"

박진우 기자 기자  2025.11.28 1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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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GovTech 기술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AI x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을 슬로건으로,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혁신 방향을 국민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다. 중앙부처, 지방정부,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 157개 기관이 참여하며 △공공AI 혁신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AI 혁신기업 등 총 5개 테마로 전시관이 구성된다.

오케스트로는 'AI 혁신기업' 전시관에 참여해 공공 분야에 특화된 AI·클라우드 기반의 풀스택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GovTech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생성형 AI 솔루션 'G-AIDSP'와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VIOLA)’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G-AIDSP'는 오케스트로의 AI 전문 계열사인 오케스트로 AGI의 대표 솔루션으로, GS 인증을 획득한 AI 지식 검색 플랫폼이다. 글로벌 표준인 데이터 카탈로그(DCAT 3.0)를 기반으로 국내 AI 데이터 표준 거버넌스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오케스트로의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CLARINET)'에 통합돼 건강보험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다수 공공기관의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적용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콘트라베이스'는 AI‧클라우드 전환을 이끄는 오케스트로의 핵심 솔루션이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운영 기능을 기반으로 복잡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한 전환을 지원하며, 공공을 비롯한 제조‧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도 컨테이너 워크로드의 점진적 확장이 가능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비올라'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K8s) 표준 기반 아키텍처와 보안 점검이 내장된 CI‧CD를 통해, 컨테이너 관리부터 개발·배포 자동화, AI 엔드포인트 제공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GPU 가상화(GPUaaS)와 AI 워크로드를 위한 노드 및 GPU 리소스 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하며, AI 인프라 전반의 성능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국내 유일 AI·클라우드 풀스택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공공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을 고도화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AI 기반 정부혁신의 방향성과 기술적 비전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AI GovTech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