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중인 화성 동탄신도시에 국내 최대규모의 조경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이하 토공)는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화성 동탄신도시 지역에 공원과 각종 레포츠 시설을 조성하는 조경공사를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토공은 이곳에 내년 12월까지 근린공원 11곳을 비롯해 어린이공원 6곳, 완충녹지, 가로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으로는 동탄 신도시 전체면적 273만평 가운데 69만평을 공원녹지로 조성하고 이중 36만여평의 녹지를 도시중심부에 배치, 입주민들이 생태체험과 여가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중심녹지에는 국내 최장 길이(2.6㎞)의 센트럴파크가 들어서고, 중앙공원 북측에는 인조잔디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각종 레포츠 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