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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산타 빌리지'로 변신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산타 오피스…다양한 테마 공간과 특별한 포토존 마련

김경태 기자 기자  2025.11.21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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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주신화월드가 연말을 맞아 핀란드의 산타 마을을 모티브로 산타 빌리지로 변신하며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랜딩관과 신화관을 잇는 야외 테라스에서는 은하수가 쏟아지는 듯한 반짝이는 조명 아래 크고 작은 트리들이 장식돼 산타 빌리지의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또 빨간색 삼각형 모양의 산타 오피스는 산타클로스의 비밀 작업실처럼 꾸며져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비하는 산타의 포근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방문객들은 산타가 선물을 준비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더해 산타 빌리지 중심에는 산타의 우체국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어 마법의 우체통에 넣으면 산타에게 전달될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랜딩 입구 에스컬레이터에 자리 잡은 이 공간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 밖에 메리어트관 로비에는 '산타 토이 샵'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과 장난감들이 가득하고, 랜딩관 로비에는 '엘프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신화관 로비는 눈 덮인 숲속 미니 빌리지로 꾸며져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산타 빌리지는 엘프들의 따스한 손길로 피어나는 겨울 마법 같은 공간"이라며 "다양한 테마 공간과 특별한 포토존이 많아 가족·친구·연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