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예탁결재원은 3월 마지막 주에 12월 결산 법인 336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배당금 지급액을 결정한 결과, 총 지급금액 2조712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법인의 배당금은 2조6818억이고 코스닥시장법인의 배당금은 309억이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회사별 지급액은 삼성전자가 8천51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K텔레콤이 6천582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증권예탁결재원에 따르면 3월 마지막주에 주총을 개최한 법인은 유가증권시장법인 51개사, 코스닥시장법인 268개사, 프리보드 17개사다.
이로써 3월 마지막주까지 전체 99.1%의 기업이 주주총회를 완료하게 됐다.
아직 주총을 개최하지 않은 법인은 대한통운 외 유가증권 시장법인 6개사와 한일합섬 등 프리보드 8개사로, 이들의 주총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