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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집중 전개

수능 이후 약 1주일간을 학교전담경찰과 특별 활동

나영혜 기자 기자  2025.11.18 0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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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천경찰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약 1주일을 학교전담경찰관 특별 활동기간으로 지정하고, 김천시청·YMCA와 협력해 청소년 비행 및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별 활동기간 동안 경찰은 청소년 밀집지역과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찾는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흡연·폭력 등 일탈행위를 집중 지도·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업주들을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 의무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규정 준수 여부도 꼼꼼히 점검한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수능 이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순간적인 일탈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