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가스는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씨를 SK가스의 공동대표 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SK가스의 대표이사였던 김세광 대표는 재선임됐다. 최 대표는 최근까지 SK E&S의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SK E&S은 SK㈜와 엔론이 1999년 50대50으로 합작해 만든 회사고, SK가스와 8개 지방도시가스업체를 거느린 순수 지주회사다.
최 대표는 1994년에 SKC에 입사해 SK 구조조정추진본부 전무 등을 두루 거쳤다.
그는 1986년 미국브라운대학교 물리학 학사를 마치고, 1993년미국하버드대학교경영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최 대표는 슬하에 2남(성근, 동근)과 1녀(원정)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