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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데이콤 합병 기대효과 커

우리투자證, 목표가 3900원 ‘매수’의견제시

이홍우 기자 기자  2005.10.12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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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하나로텔레콤(033630)에 대해 목표가 39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의 정승교 연구원은 내년 1월 1일로 예정된 두루넷 합병으로 가입자수는 370만명 시장점유율은 30%를 초과할 전망이여서 중기적 가입자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자가망비율이 70%로 예측 ▲2년이상 가입자가 총 가입자의 80%이상인 점▲중기적으로 유선통신 및 초고속인터넷 경쟁구도가 KT,(M)SO, 하나로텔레콤-데이콤 연합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합병회사의 가입자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정 연구원은 합병회사가 규모의 경제 효과 및 마케팅 비용의 축소로 2007년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