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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장관 내정자 한·중·일 IT 포럼 참석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3.24 15: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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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는 26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개최되는'제4차 한·중·일 IT장관회의'에 참가해, 중국 신식산업부 왕쉬뚱 장관, 일본 총무성 다케나카 장관과 함께 3국간 IT협력 확대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인 25일에는 IT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한·중·일 3국 장관간 개별 양자회담이 개최된다.

이어 26일 오전에는 그 동안 진행된 3국 IT협력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더욱 실질적인 협력확대를 위한 방안과 세부 협력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오후에는 3국 IT 비즈니스 포럼이 열려, ETRI, SKT, KT, 삼성전자가 각각 한국측을 대표해 IT 신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정통부는 이번 한·중·일 IT장관회의와 IT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IT 신기술과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있어 표준화 협력과 공동 협력프로그램 추진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세계IT산업을 주도하는 동북아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일 IT장관회의는 지난 2002년 모로코에서 1차회의가 개최된 이후 2003년 제주, 2004년 삿포로에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