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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고대도 인근 좌초 여객선 승선원 30명 전원 안전 구조

낚시어선 피하려다 모래지대에 얹혀…인명 피해 없이 전원 안전 확인

오영태 기자 기자  2025.10.25 18: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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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25일 오전 9시17분경 충남 보령시 고대도 여객선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A호(344톤, 승선원 30명)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42분경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이 확인한 결과, A호는 돌출된 모래지대에 얹힌 상태였으며 저수심으로 인해 구조정 접근이 어려워 구조대가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선박에 진입했다.

보령해경 구조대는 승선원의 건강 상태와 선체 손상 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후 오전 10시 19분경 고대도 어촌계 지원선박을 활용해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고대도로 이동시켰으며, 예비 여객선 B호가 남은 승객을 태우고 대천항으로 향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선장이 '낚시어선을 피하다 좌초됐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