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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동티모르, 수산 분야 인력 교류 확대 논의

노동진 회장 "동티모르 근로자, 한국 수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오영태 기자 기자  2025.10.21 09: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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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20일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동티모르 직업훈련고용청 국무장관과 만나 양국 간 수산 분야 인력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동티모르 대표단의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한국 내 동티모르 근로자의 고용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 및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장관과 동티모르 고용청 관계자, 안토니오 데 사 베네비데즈 주한 동티모르 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로제리오 장관은 "한국에서 근무한 동티모르 근로자들의 경험과 기술이 자국 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허가제를 통한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측은 △동티모르 근로자의 복지 및 권익 보호 △수산업 분야 인력 교류 활성화 △동티모르 수산산업 기술 교류 및 발전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수협 관계자는 "동티모르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근로자들이 우리 수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생을 위한 제도 개선 및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동진 회장은 "동티모르의 한국 수산업에 대한 관심과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수협은 동티모르 근로자들이 한국 수산업 발전의 중요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9월 말 기준 고용허가제(E-9)를 통해 어업 분야에 종사 중인 외국인 근로자는 총 3483명으로, 이 가운데 동티모르 근로자 317명(9.1%)이 연근해 어선, 양식장, 천일염 생산현장 등 다양한 수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