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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부산국제모터쇼' 눈여겨 볼 명차들...

② 볼보 ‘에스테이트 V50’ 등 총 6가지 모델 출품

유경훈 기자 기자  2006.03.24 1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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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는 오는 4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06 부산국제모터쇼에 에스테이트 V50을 비롯해, 컴팩트세단 S40 2.4I, 터보 디젤엔진 스포츠세단 S60 D4, 럭셔리 센단 S80 T6, XC90 V8, 컨버터블 All-New C70 등 총 6가지 모델을 출품한다.

이 가운데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두가지 모델 ‘에스테이트 V50’과  ‘컨버터블 All-New C70’을 소개한다.

새로운 레저형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

   
볼보의 V50은 S40 세단을 베이스로 만든 패밀리형 스포츠 에스테이트로 볼보의 최고급모델인 S80에 버금가는 안전장비로 무장했다.

특히 인테리어는 S40에 처음 적용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프리 플로팅 센터페시아를 적용하는 등 이전 모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변화를 꾀했다.

중앙 부는 리모콘처럼 여러가지 스위치를 모으고 둘레에 4개의 로터리 스위치를 배치했다. 센터페시아 패널은 금속 질감의 티타늄 재질을 사용, 세련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시켰다.

볼보 V50은 또 직렬 5기통 엔진을 가로로 얹어 최악의 충돌이 발생해도 엔진이 150mm이상 밀려나지 않도록 승객 공간과 최대한 거리를 두었다.

고객 안전 장치로는 경추보호시스템(WHIPS), 측면충돌 보호시스템(SIPS), 사이드 및 커튼식 에어백, 전자식 주행안정장치 STC, 긴급제동 보조장치 및 뒤 디스크 브레이크 등 볼보 고유의 안전장비를 빠짐없이 갖췄다.

신 개념 컨버터블 All-New C70

볼보가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All-New C70은 세계 최고의 컨버터블 전문 디자인 생산 기업인 이탈리아의 피닌파리나(Pininfarina)와의 합작에 의해 탄생했다.
 
   
볼보의 2006년 야심작이기도한 All-New C70은 볼보 최초의 소프트탑 컨버터블 모델인 C70에서 한층 진화한 쿠페 겸용 하드탑(Hard Top) 컨버터블 모델이다.
 
이 차는 세련된 디자인과 홈씨어터 같은 최고급 음향시스템, 오픈카로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모두 씻어버린 첨단 안전장치 등 기존 컨버터블이 갖지 못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측면은 커튼식 에어백(IC)을 도어에 설치해 사고 시 머리까지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New C70은 직렬 5기통 저압 터보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시속 235Km/h, 최고출력 218Kw(5000rpm), 최대토크 32.6kg.m(1,500~4,800rpm)에 이르며, 최초 100km/h 도달시간은 8초면 충분하다.

New C70은 또한 볼보의 독창적인 3단계 접이식 하드탑을 내장, 쿠페와 컨버터블 2대의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컨버터블과 세단, 안전성과 스피드, 낮과 밤의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