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오가면 원천리 출신 김현창 선생을 '2025년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창 선생은 1930년 12월4일, 충남 공주의 사립 영명학교 4학년 재학 중 일본인 교사 배척 진정서를 제출하고 동맹휴교를 주도하다 퇴학당했다.
이후 1932년 11월26일에는 예산에서 공연 중이던 극단 만경좌의 연극 '동방의 빛'이 일제의 친일 사상을 조장한다고 판단해 단원들에게 항의하다 예산경찰서에 체포됐다.
그는 1933년 2월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형을 선고받고 공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김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10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예산군은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인물을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포스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돼 선열들의 뜻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현재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