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로 변모하는 고성
■ 고성군가족센터,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요리프로그램
■ '고성愛 스며들다' 사업성과보고회 및 평가회 개최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지역 문화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 '2025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군민 3800명 문화향유 기회 확대
CGV고성 작은영화관은 지난 7월 25일부터 영화진흥위원회 주최의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38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침체했던 영화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1인당 최대 6000원의 영화 관람료가 지원됐으며, 군민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와 감동을 나누는 문화 경험을 확장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스크린을 통해 삶과 사회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소중한 문화복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세대 공감과 지역 화합의 무대
지난 9월3일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은 군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대규모 문화 축제였다.
전국적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지역 편성은 고성군민에게 단순 경연을 넘어 세대를 잇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책둠벙도서관' 개관, 문화와 배움의 새로운 심장
고성군은 9월12일 책둠벙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지역 문화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고성오광대 인형극과 어린이 사서 임명장 수여 등 의미 있는 행사로 문을 연 도서관은, 정호승 시인 강연, 어린이 문학 캠프, 작가 박형섭 강연 등 풍성한 개관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에게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이제 단순한 책 대여소를 넘어 지역민의 문화적 자양분이 되는 거점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5회 고성희망드림콘서트, 9000여명 관객과 함께한 감동의 밤
9월19일 고성군 종합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5회 고성희망드림콘서트는 9000여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변진섭, 박지현 등 인기 가수들과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의 무대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선사했고, 공연장 내 고성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복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문화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가을철 고성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도시 고성' 약속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 고성'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의 문화행보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향한 굳건한 의지의 표현이다.
고성군의 문화·예술정책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 발전과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라는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속 가능한 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고성군이 문화·예술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
■ 고성군가족센터,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요리프로그램
10월24일까지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요리프로그램…'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 참여 가족 모집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오는 10월24일까지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요리프로그램 '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은 가족이 힘을 합쳐 만드는 요리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 화합과 친화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0월25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쌍방향 소통가능한 화상플랫폼 ZOOM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홈파티 음식'을 만들어 보며 참여한 가족들이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35가족(선착순 접수)으로 고성군에 거주 중인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고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황순옥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요리를 만드는 과정은 단순한 식사 준비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화목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성愛 스며들다' 사업성과보고회 및 평가회 개최
전입세대와 원주민이 함께한…7개월의 변화, 나눔으로 이어지다
고성군은 지난 10월11일, 송정마을회관에서 '자원봉사가 만드는 마법 같은 변화, 고성愛 스며들다' 사업의 성과보고회 및 평가회, 대화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고성愛 스며들다' 사업은 행정안전부 '2025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미사용 유휴공간을 전입세대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소통·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7개월간 총 19회, 974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에서는 전입세대와 원주민이 함께 프리마켓, 대화모임, 집수리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하며 '사람이 모이고 마음이 스며드는 공간'을 만들어갔다.
특히, 두 차례 운영된 기부형 '고성愛 프리마켓'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100만원은 집수리 교실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도배 교체 봉사활동으로 환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배움이 다시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봉사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한 전입세대 참가자는 "처음에는 사람들과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이제는 지역 축제장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됐다"며 "주민분들의 따뜻한 환대와 배려 덕분에 고성에 정착하기가 한결 편해졌다"라고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짧지만 깊이 있는 7개월 동안 전입세대와 주민이 함께 웃고 나누며 고성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정착과 소통을 돕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